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천재적인 지능지수를 자랑하는 똘똘이 후우마. 그러나 감정처리 능력 만큼은 영 빵점이다. 이 후우마가 순수소녀 사토코를 좋아하기 시작했다. 쭈삣쭈삣 사토코에게 다가가는 후우마의 발걸음이 힘겹기만 한데... 독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귀엽기 그지없다. 중간 중간 제공되는 작가의 서비스성 멘트도 재미있다. 남자 아이 쪽이 한참 어린 커플인데도 그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아마 작가의 탁월한 유머감각 덕택인 듯. 따뜻해 보이는 그림체 역시 훈훈한 기운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