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혼돈의 기원
글쓴이
로버트 브레너 저/전용복, 백승은 공역
출판사
이후
출판일
2001년 11월 3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책 소개

분야(미분류)
전후 50여 년에 걸친 세계 경제의 역사적 과정을 추적하여 오늘날의 경제 위기를 해명해내고 있는 이 책이 1998년 미국에서 출간되었을 때 은 "여기, 마침내, 좌파로부터 대단한 책이 나왔다"는 찬사를 보냈고 맑스주의 학자들 사이에서는 '신 브레너 논쟁'이라고 불리는 전후 최대의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자본주의 장기 침체의 원인을 단지 이론적으로가 아니라 역사적으로 밝혀내고 있는 이 책은 자본주의의 위기를 설명하고 있지 못하고 있던 주류 경제학자와 맑스주의자들에게 '이론적 무기력'을 극복할 수 있는 신선한 돌파구였기 때문었다.

이전의 맑스주의나 케인스주의, 신자유주의는 모두 자본과 노동의 관계에서 장기적 경제 위기의 원인을 발견하고자 했으나 브레너에 따르면 문제는 자본과 노동의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본과 자본의 관계에 있다.

곧 유한한 세계시장을 둘러싸고 각 국가의 자본들이 무계획적인 무한 경쟁을 벌이기 대문에 과잉생산이 유발되어 결국 이윤율이 하락하고, 또한 이윤율이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각 국가의 자본들이 기존의 세계시장에서의 입지를 유지하기 위해 '퇴출'을 거부함으로써 경쟁은 더욱 격화되고 그에 따라 위기는 더욱 심화된다는 것이다. 경제 위기의 원인이 이것이라면 그 대안은 단순하고 명쾌하다. 바로 고비용, 저이윤의 생산수단을 퇴출시켜서 과잉설비와 과잉생산이라는 문제를 해결하면 그만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미 신기술과 고정자본에 엄청난 비용을 지불한 기업들은 퇴출에 격렬하게 저항할 것이다.

따라서 브레너가 제시하는 대안은 명쾌하지만 어떤 국가의 어떤 자본도 이 대안을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며 그리고 정확히 바로 이런 과정이 지난 50여 년 동안 실제로 일어났던 일이며 오늘날 장기 침체를 초래한 이유라는 것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