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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옛사람이 건넨 네 글자
글쓴이
정민 저
출판사
휴머니스트
출판일
2016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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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민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조선 지성사의 전방위 분야를 탐사하여 한문학 문헌에 담긴 깊은 사유와 성찰을 우리 사회에 전해온 인문학자이자 고전학자.

저서로 연암 박지원의 산문을 살핀 《비슷한 것은 가짜다》 《오늘 아침, 나는 책을 읽었다》, 18세기 조선 지식인과 문헌을 파고든 《호저집》 《고전, 발견의 기쁨》 《열여덟 살 이덕무》 《잊혀진 실학자 이덕리와 동다기》 《미쳐야 미친다》, 한시의 아름다움을 탐구한 《우리 한시 삼백수》 《한시 미학 산책》 등이 있다. 청언소품집인 《점검》 《습정》 《석복》 《조심》 《일침》, 조선 후기 차 문화사를 총정리한 《한국의 다서》 《새로 쓰는 조선의 차 문화》, 산문집 《체수유병집-글밭의 이삭줍기》 《사람을 읽고 책과 만나다》, 어린이를 위한 한시 입문서 《정민 선생님이 들려주는 한시 이야기》 등 다수의 책을 지었다.

조선에 서학 열풍을 불러온 천주교 수양서 《칠극》을 번역해 제25회 한국가톨릭학술상 번역상을 받았고, 서학 연구의 연장선으로 초기 교회사를 집대성한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를 저술해 제5회 롯데출판문화대상 대상을 받았다. 《서양 선비, 우정을 논하다》 《역주 눌암기략》 《역주 송담유록》 등 서학 관련 주요 문헌을 역주해 펴냈다.

오랜 시간 다산 정약용을 연구해 《파란》 《다산과 강진 용혈》 《다산 증언첩》 《삶을 바꾼 만남》 《다산의 재발견》 《다산어록청상》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등 역사적·문화적·개인적 맥락에서 다산의 복잡다단한 면모를 되살려왔다.

책 소개

분야인문학산책
내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을 네 글자의 성찰
캄캄한 세상에서 돌아본 옛글의 맑은 생각을 만나다


옛사람이 건넨 네 글자에서 사람과 세상을 만난다. 우리 시대의 인문학자 정민 교수가 사자성어에서 길어 올린 이야기로 막막한 세상을 사는 현대인의 마음에 지침이 될 사유와 성찰을 전한다. 우리는 어쩌면 남들 보기에 멋진 인생을 살아보겠다고 ‘건강한 매화를 병들게 만드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지는 않을까? 반대로 그저 내 한 몸 편하고자 ‘치마를 걷고 발을 적시는 수고로움’마저 꺼리고 있지는 않을까? 독자들은 이 책이 때로는 거침없이, 때로는 수굿이 건네는 100가지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인생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얻을 것이다.

이 책은 옛글에서 찾은 결정적 장면, 고전에서 뽑은 사자성어를 통해 현대를 사는 우리가 세상과 마주할 수 있게 해주는 지혜를 전한다. 옛글에서 시대정신을 길어 올리는 우리 시대의 인문학자 정민 교수는 단순히 사자성어와 그에 관련된 고사를 소개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그 속에 담긴 귀한 사유와 성찰을 함께 전한다. 더불어 날카로운 분석과 풍부한 해석으로 옛글을 넓고 깊게 살피는 그의 글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역사와 고전을 어떻게 바라보고 읽어야 할지, 그 지혜를 어떻게 현실에 적용할 수 있을지를 함께 체득하게 된다.

이 책에 실린 100가지 사자성어는 바로 절망의 시대를 사는 현대인이 마음에 품고 좌우명으로 삼을 만한 귀한 지침들이다. 자기계발의 논리를 앞세워 ‘열심히 노력하면 다 된다’고 그저 훈계하거나 따뜻한 멘토의 목소리로 ‘그만하면 괜찮다’고 마냥 위로하는 글이 아니다. 삶에 대해, 사람과 세상에 대해 숙고하여 남긴 옛사람의 말은 묵직하면서도 위력적이다. 저자는 마음을 돌보는 데 온 힘을 쏟았던 그들의 목소리를 빌려 지금 우리가 고민해보아야 할 삶의 화두를 던져준다. 독자들은 이를 통해 제자리를 떠난 마음이 돌아오고 안팎의 균형이 잘 이루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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