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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노동의 유토피아
글쓴이
차문석 저
출판사
박종철출판사
출판일
2001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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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차문석

1965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났다. 대학을 다니던 1980년대에 급진적 민주주의 운동을 하였고, 1994년에 대학원(성균관대 정치학과)에 들어간 후 '대중 운동'과 '20세기 사회주의'에 대해 연구하여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최근에는 '북한의 국가와 사회'와 '노동의 역사'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성균관대, 동국대 등에서 연구원 및 연구 교수로 근무했다.

현재는 통일교육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반노동의 유토피아』, 『대중독재의 영웅 만들기』(공저), 『노동의 세기』(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전쟁이 만든 나라, 북한의 군사공업화』(공역), 『악의 축의 발명』(공역), 『현대사상의 파노라마』(공역) 등이 있다. 논문으로는 「20세기 사회주의에서 화폐와 수령」, 「북한의 시장과 시장 경제」, 「신의주 공장 연구」 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저자의 박사논문 '사회주의 국가의 노동 정책 : 소련, 중국, 북한의 생산성의 정치'를 수정, 보완, 확장한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근대 사회를 압도하는 커다란 흐름인 산업주의(industrialism)의 틀로, 소련, 중국, 북한 등 20세기 사회주의 국가를 살펴본다. 그 결과 사회주의 국가들은 생산 수단과 잉여 가치에 대한 전유권을 행사하는 국가 관료 계급과 그들의 지배 아래 놓인 노동자 계급으로 이뤄진 계급 사회였음을 보여 준다. 나아가 '노동이 인간의 본질'이라는 사회주의적 신화속에서 노동자들을 프로메테우스로 만들려고 했던 국가의 의도는, 오히려 생산을 기피하고 자기 관리에 철저하지 못한 디오니소스를 낳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사회주의적 인간관과 정치 철학은 이제 완전히 낡은 것으로 판명되고 말았는가? 저자는 우리가 20세기 사회주의로부터 반면교사의 역할도 찾아내야 하지만, 다 실험되지 못했기에 아직 우리에게 희망으로 남아있는 메세지에 귀 기울이자고 얘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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