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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와 상상력
글쓴이
고영직 저
출판사
우리교육
출판일
2016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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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고영직

문학평론가, 『내일을여는작가』 편집위원, 경희대학교 실천교육센터 운영위원, 50플러스캠퍼스 ‘인생학교’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기문화재단 전문위원, 웹진 『지지봄봄』(gbom.net) 편집위원, 한겨레 칼럼니스트, 베트남을이해하려는젊은작가들의모임 대표 등을 지냈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92년 등단 이후 『천상병 평론』, 『행복한 인문학』, 『경성에서 서울까지』, 『자치와 상상력』 등을 쓰고 엮었다.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수다 떨며 ‘거짓말’하는 것이 좋아 문학평론가가 되었다. 스무 살 무렵 좋은 문학은 누구에게도 함부로 하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으며, 철들지 않는 어른이 되겠다고 한 스스로의 다짐을 쉰 살이 된 지금도 잊지 않고 살려고 노력한다.

책 소개

분야인문
자치, 자연, 자율의 삶과 사회를 희망하는 문학적 사유와 상상

《자치와 상상력》은 문학평론가 고영직·오창은·이명원이 2년 여 동안 공동 작업한 문학 비평 에세이다. 문학 작품과 자치를 연결해 시, 소설, 산문을 넘나들며 ‘자치에 대한 자유로운 글쓰기’를 시도했고 문학을 통해 더불어 사는 길에 대한 공존을 탐색한다.

이 책은 4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 ‘연대의 힘, 부조리를 넘어서다’는 문학작품과 현실의 문제를 다룬다. 조세희, 백무산, 박노해 같은 한국문학사의 기념비적 작가의 작품부터, 두리반·한진중공업·밀양 등 동시대의 민중 현실을 다룬 작품들을 넘나들었다. 2장 ‘농촌 공동체와 근대의 어둠’은 근대화, 도시화, 산업화 과정에서 한국 농촌이 해체되는 과정을 성찰한다. 공동체적 감수성의 근원으로서 농촌 생활을 다룬 다양한 문학작품들을 통해 민중 생활을 복원할 수 있는 밑그림을 제시한다. 3장 ‘세계관 전복’은 민중 공동체부터 아나키즘까지 다양한 이념적 지향을 넘나들며 개별성과 공동체의 관계 맺기를 탐색한다. 4장 ‘공존, 다른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은 다른 감수성, 다른 감각에 대한 이야기다. 녹색운동의 가치와 검소함의 윤리, 공존을 위해 감내해야 하는 감수성의 변화 같은 주제 등을 다루어 타인을 포용할 수 있는 다양성을 제안한다. 이 책은 문학 작품을 통해 현실에 대한 비판적 인식과 삶의 문제를 고민하고, 함께 연대해 자율성을 획득하는 자치를 사유하고 상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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