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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그림 기행
글쓴이
안노 미쓰마사 저
출판사
서커스(서커스출판상회)
출판일
2015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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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안노 미쓰마사

1926년 3월 20일, 시마네현의 츠와노에서 여관을 하는 집에서 태어난다. 1946년, 패전 직후의 혼란기에 무자격인 채로 야마구치현에서 초등학교의 교사를 하게 된다. 이후 후야마구치 사범 학교(현·야마구치 대학 교육학부)의 연구과를 수료해, 1949년에 미술 교사가 되었다. 약 10년간 미타카시의 묘죠 학원이나 무사시노시의 초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면서, 책의 표지나 일러스트 등을 그렸다. 화가로서도 수많은 작품을 발표해, 시바 료타로의 역사 기행, 「가도를 간다」의 표지 그림도 담당했다. 1968년에 발표한 「이상한 그림책」으로 그림책 작가로서 데뷔를 한다. "이상한 그림책"은 1961년에 프랑스를 여행했을 때에 본 네덜란드의 에스헤르의 그림에서 큰 영향을 받아 불가능한 도형의 이상한 세계를 그려 큰 평판을 받은 대표작이다. 2001년 봄에 고향인 츠와노에 자신의 작품을 전시한「안노 미쓰마사 미술관」을 개관했다. 지금은 동경에 살면서 세계를 여행하고, 그림책과 기행문을 쓰고 있다.

그는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영역(문화, 역사, 과학, 수학)을 표현하였는데, 발상의 전환을 가져오는 유쾌하고 따뜻한 그림을 통해 기존 그림책의 통념을 깨뜨렸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그는 과학과 예술을 분리해서는 안된다며 과학하는 이가 상상력이 없어서는 안되고, 예술하는 사람이 과학적인 정신이 없이는 예술을 구현할 수 없다며 과학과 예술이 일체가 된 세계를 그리고자 하였다. 지은 책으로 〈이상한 그림책〉 〈수학 그림동화〉시리즈, 〈여행 그림책〉 시리즈, 〈동그란 지구의 하루〉 〈ABC 그림책〉 〈천동설 이야기〉 등이 있다. 수상내역으로는 1974년도 예술선장문부대신 신인상, 코단샤(강담사) 출판문화상, 쇼우갓칸(소학관) 회화상, 케이트·그린어웨이상 특별상(영국), 블룩 인 미술관상, 호른 북상, 가장 아름다운 50권의 본상(이상, 미), 1977년 BIB 골든 애플상(체코슬로바키아), 1978년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 그래픽 대상(이탈리아) 등, 내외의 수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1984년에는, 「여행 그림책」으로 국제 안데르센 상(국제 아동 도서 평의회)을 수상했다. 1988년에는 자수포장(예술이나 학술 등에 업적이 많은 사람에게 주는 자줏빛 리본이 달린 기장)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역사
중국 전역 1만 킬로미터의 취재여행과 4년에 걸친 집필 기간을 거쳐 완성된 대작 『삼국지 그림 기행』

20세기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안노 미쓰마사의 『삼국지 그림 기행』이 서커스출판상회에서 출간되었다. 글과 일러스트의 연속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우리에게도 너무나 친숙한 『삼국지』의 세계를 소설과 역사의 흥미로운 조합이라는 새로운 시각에서 다루고 있다. 주제를 넘나드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현지 취재, 역사가의 추리 등이 저자의 독창적인 상상력에 기반한 일러스트와 결합되어 이제까지 『삼국지연의』로만 익숙해 있던 중국 역사의 흥미로운 한 시기의 실체를 효과적으로 잘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의 중심 주제는 당연히 『삼국지』이지만 저자가 다루는 내용은 그것을 넘어 『사기』와 춘추전국시대, 중국 역사 전반으로 확대된다. 중국 역사뿐만 아니라 역사적 기술의 문제나 역사인식, 그리고 중국이라는 광활한 땅에 대한 매력과 문명의 대동맥이 된 황화와 장강에 대한 감회, 동아시아 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한자 문화 전반으로 확대되어 간다. 중국의 문화가 단지 흥미로운 외국의 문화를 넘어서 동아시아 공통의 문화적 DNA를 이루고 있다는 친근감과 동질감이 이 책의 집필 바탕에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팔십이 넘은 저자가 삼국지를 비롯해 중국 역사의 유적들을 돌아보며 어떠한 감회에 젖었는지를 독자들은 저자의 일러스트들을 통해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저자의 감회는 『삼국지』의 수많은 영웅, 호걸들의 이야기에 몰두했던 독자들에게 아련한 그리움과 역사의 무게가 지금의 우리에게 끼친 영향들을 생각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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