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사고가 점점 발달하면서 주변 사물이나 동 · 식물에 관심을 나타냅니다. 특히 의인화된 동물 인형이나 그림을 보며 아주 친숙하게 느끼고 자신과 동일시하기도 하지요. 그러면서 무엇을 먹고 어디서 사는지와 같이 동물에 대한 궁금증도 많아집니다.
복잡하고 시끄러운 동물들 때문에 조용히 책을 읽을 수 없게 된 통통 아저씨를 위해서 동물들은 밖에 나가 살겠다고 합니다. 동물들은 비좁은 집을 떠나 자신들이 살아가기에 적합한 곳을 찾아 나서지요. 각각의 동물이 생태 특성에 맞는 장소에 정착하는 것을 보면서 사는 곳에 따라 동물을 분류하고 동물마다 다른 특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동물의 특성을 알려고 하는 태도는 과학적인 탐구력의 기본이 되고, 또 다양한 기준에 따라 동물을 분류해 보는 활동은 논리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