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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 새우깡
글쓴이
최재경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01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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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재경

음악의 언어를 만들던 작사가에서 출발해 소설가, 미디어 연구자, 영상 제작자로 활동 영역을 넓혀 왔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재학 시절 015B의 작사가로 활동하며 창작을 시작했고, 이후 소설가로서 작품 활동을 이어 갔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 대학원에서 텔레콤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화 경영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유튜브 채널 ‘초이스스토리’와 ‘비글순디’를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 현재 ㈜한별미디어랩 대표이사로 연구와 강의, 영상 제작을 병행하고 있다. 소설 『반복』, 『숨쉬는 새우깡』, 『플레이어』를 썼고, 『생각이 보이는 교실』, 『생각이 보이는 교실 2』, 『까마귀의 마음』, 『위대한 희망』, 『예술가들의 사생활』, 『쓰기의 감각』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미국에서 다큐멘터리 〈Where Are You Going, Thomas?: The Journey of A Korean War Orphan〉, 〈Love Walks With Me〉, 〈Thin The Soup〉를 제작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삶이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찰리 채플린의 말이다. 은 이를 테면 희비극이다. 새우깡 개발자인 주인공은 새우깡 완성을 앞두고 누명 속에 죽음을 맞는다. 그리고 그해에 태어난 어느 여자아이의 몸에 우연히 '깃든다'. 1인칭도 아니고 그렇다고 1인칭이 아닌 것도 아닌 이 기묘한 시선은 어딘지 카메라를 닯았다. 카메라로 대체된 시선은 특별할 것도 없는 일상을 훑는다. 가까이에서 보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멀찍이 물러선 것도 아닌 이 일상은 희극과 비극의 중간쯤.

자신을 파는 것이 아니라 구매를 판매하는 것이라는 깨달음, '어디 가니?'라는 별 의미없는 인삿말에 대한 집요한 탐구는 일상에서 끄집어낸 발랄한 교훈이다. 작가의 다채로운 경력만큼이나 다양한 주인공의 다양한 경험들에 읽는 재미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유별나게 재미있는 단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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