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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의 문화사
글쓴이
설혜심 저
출판사
한길사
출판일
2001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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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설혜심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에서 〈16~17세기 영국 온천의 상업화〉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연세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교육인적자원부 베스트 티처상과 연세대학교 최우수 강의상, 최우수 업적 교수상, 최우수 교육자상 등을 수상했다. 설혜심은 끊임없이 새로운 주제를 발굴하여 인간의 삶이 중심이 된 역사를 연구하는 사학자다. 우리 삶의 모든 것이 역사학의 주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익숙하지만 역사책으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주제를 통해 독자들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소비의 역사》, 《인삼의 세계사》, 《그랜드 투어》, 《지도 만드는 사람》, 《애거서 크리스티 읽기》, 《역사, 어떻게 볼 것인가》, 《온천의 문화사》, 《서양의 관상학, 그 긴 그림자》, 《제국주의와 남성성》(공저) 등을 썼다. 다수의 논문을 포함해 《A Global History of Ginseng: Imperialism, Modernity and Orientalism》 (London: Routledge), 《消?的?史》 (北京: 台海出版社)가 해외에서 출간되었고, 저장대학출판사(浙江大學出版社)에서 《그랜드 투어》 번역본이 곧 출판될 예정이다.

책 소개

분야역사
"물, H2O, 수소 둘, 산소 하나. 하지만 무언가가 더 있다." - D.H. 로렌스

이 책은 "온천, 뜨거운 물이 솟는 샘, 하지만 무언가가 더 있다" 정도가 될 것이다. 유럽의 온천이 시대적으로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당대의 사람들에게 온천은 무엇이었는지를 영국을 중심으로 서술했다.

근대 이전 유럽의 문학 작품에 숱하게 등장하는 성지 순례자, 저자는 이 성지 순례의 사회적 역할과 의미에서 온천 문화의 시발점을 찾는다. 또, 저자는 레저, 여가의 개념이 근대의 산물이라는 주장에 반대한다. 중세의 순례, 온천 문화의 변화상은 '레저의 욕구'가 그 해결책을 분주히 찾아내는 과정이다. 꼼꼼히 그린 중세의 생활상을 엿보는 것이 무척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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