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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생태에 눈뜨다
글쓴이
신승철 저
출판사
새문사
출판일
2015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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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승철

펠릭스 가타리(Felix Guattari)를 연구하는 생태철학자이자 활동가였다. 공동체 운동과 사회적 경제, 기후운동 등에 이론적인 기반을 제공하면서, 탈성장 전환사회로 가는 길의 안내자가 되고자 했다. 2019년 뜻맞는 연구자, 활동가들과 함께 《생태적지혜연구소협동조합》을 만들어서 기후 변화와 생명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의미있는 활동을 하다가, 2023년 여름 향년 5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생명, 생태, 기후위기, 동물권, 전환, 탈성장, 구성주의, 사회적 경제, 돌봄, 정동 등을 키워드로 약 40여 권의 저작을 남겼다. 대표적인 책으로는 『정동의 재발견』, 『묘한 철학』, 『가난의 서재』, 『지구살림, 철학에게 길을 묻다』, 『생태계의 도표』, 『모두의 혁명법』, 『탄소자본주의』, 『구성주의와 자율성』, 『마트가 우리에게 빼앗은 것들』 등이 있고, 함께 쓴 책으로 『낭만하는 공동체 넘어서기』, 『탈성장을 상상하라』, 『돌봄의 시간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생명, 생태, 생활이라는 3생(生)의 구도로 요약되는 생태철학을 연구한 저자가 비관적 전망이 가득한 현실에서 생태적 지혜를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아 철학의 시선에서 생태를 바라본 『철학, 생태에 눈뜨다』를 집필하였다.

생태계의 위기신호와 명백한 기후변화의 증후, 해양생태계의 막대한 절멸, 물 부족, 식량전쟁, 생물 종 대량멸종, 환경오염 등에서 비롯된 미래에 대한 비관과 절망이 가득한 현실 속에서 사람들은 어느 때보다 생명에 대한 희망을 갈구하며 변화에 대해 열망하고 있다. ‘생명인권운동본부’, ‘초록정치연대’ 등 생명윤리와 관련된 각종 단체에서 활동하며 현장과 관계망 속에서의 생태적 지혜가 훨씬 풍부하고 다양하며 생산적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저자는 이를 바탕으로 스피노자, 마투라나와 바렐라, 소쉬르, 맑스, 들뢰즈와 가타리, 피터 싱어 등의 철학적이고 개념적인 인물들을 통해 생태문제를 다루고 있다. 저자의 바람대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철학적 개념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완고한 현존 문명 속에서 낙관적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생태적 지혜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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