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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 것들의 기쁨
글쓴이
김학철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6년 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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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학철

연세대학교 학부대학 교수, 연세대학교 교양교육연구소 소장, 한국기독교교양학회 부회장, 한국신약학회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신약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기독교 교양을 학문의 주제로 삼아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기독교 교양학 및 신약성서를 주제로 한 수십 편의 논문 외에도 《허무감에 압도될 때, 지혜 문학》 《성스러움과 아름다움이 입 맞출 때》 《마태복음서: 고전으로 읽는 성서》 《아무것도 아닌 것들의 기쁨: 사도 바울과 새 시대의 윤리》 《렘브란트, 성서를 그리다》 《손으로 읽는 신약성서》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세바시〉, JTBC 〈차이나는 클라스〉, CBS 〈잘잘법〉, 〈삼프로TV〉 등 방송과 유튜브에 출연해 성서와 기독교 교양을 소개하기도 한다.

책 소개

분야인문
“마르크스에게 레닌이 있고, 프로이트에게 라캉이 있다면, 예수에게는 바울이 있다.”

예수 운동의 박해자에서 기독교의 실질적 창시자로!
기독교사와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역사적 전향의 주인공,
‘이방인을 위한 사도使徒’ 바울이 실천한 사랑의 윤리


바울이 이해한 ‘복음’은 예수가 세상에서 고통당하고 멸시받는 자들,
곧 ‘아무것도 아닌 것들’을 택한 데에서 시작하는 이야기다.
성서의 급진성은 사랑의 급진성, 절대자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감으로써 발생하는 급진성이다.

사도 바울은 기독교의 실질적인 창시자다. 예수는 신앙의 대상이지만, 그에 대한 신앙을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기독교라는 종교를 탄생시킨 사람은 바로 바울이었다. ‘이방인을 위한 사도’ 바울은 기독교를 단지 유대교의 한 분파가 아니라 지중해 세계 전역을 아우르는 종교로 확산시킨 장본인이기도 했다. 이는 그가 전한 복음이 비천하고 멸시받는 자들, 곧 ‘아무것도 아닌 것들’을 세상의 중심으로 돌려놓는 외침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 책은 로마 제국 치하의 민중들이 바울의 말과 글을 처음 대면했던 그 순간으로 돌아가, 바울 신학의 보편성과 급진성을 오늘의 시각으로 새롭게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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