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 속, 자작나무 숲 속에 어린 여우와 꼬마 곰이 살고 있었어요. 어린 여우와 꼬마 곰은 술래잡기를 하며 날마다 재미있게 놀았어요. 그러던 어느날 자작나무 숲 속에도 겨울이 찾아왔어요. 꼬마 곰은 겨울잠을 자러 가야 되요. 혼자 남겨지게 된 어린 여우와 꼬마 곰은 서로를 걱정하며 같이 있고 싶어하네요. 결국 어린 여우는 꼬마 곰을 만나면 눈꽃이 얼마나 예쁜지 말해주기로 하고 겨울잠을 자는 꼬마 곰은 겨우내 어린 여우와 함께 노는 꿈을 꾸며 봄이 오기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