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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 인문학
글쓴이
한정주 저
출판사
다산초당
출판일
2016년 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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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한정주

역사평론가, 고전연구가, 고전·역사연구회 뇌룡재雷龍齋 대표. 1966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광주 석산고와 동국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사마천의 ‘사필소세史筆昭世’(역사가의 붓이 세상을 밝힌다) 정신과 연암 박지원의 ‘법고창신法古創新’ 철학을 바탕으로 역사와 고전의 현대적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고 새롭게 해석하는 것을 목표로 저술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인사동 한 모퉁이에서 역사와 고전을 공부하는 모임 ‘뇌룡재’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헤드라인 뉴스》에 인문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글을 연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문장의 온도』, 『이덕무를 읽다』, 『율곡 인문학』, 『천자문 인문학』, 『호, 조선 선비의 자존심』, 『인간도리, 인간됨을 묻다』, 『글쓰기 동서대전』, 『한국사 전쟁의 기술』, 『조선을 구한 13인의 경제학자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천자문은 천 개의 글자를 외우는 책이 아니다!
한 글자도 외우지 않는 진짜 천자문 공부
한자(漢字)를 넘어 신화와 역사, 동양 철학을 익히고 깨우치는 『천자문 인문학』


「천자문」에 등장하는 한자는 그 뜻을 모르고, 한 글자 한 글자를 외우면 어렵고 잘 읽히지 않는다. 애초에 한 글자씩 따로 떨어트려 외우는 용도로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천자문은 8글자를 한 문장으로, 외우는 게 아니라 그 내용을 가슴으로 이해하며 읽어야 한다. 그래야만 그 뜻을 정확히 알고 사용할 수 있다. 『천자문 인문학』은 「천자문」의 본래 목적을 충실히 반영해 125문장을 중심으로 책을 엮었다. 한 글자 한 글자의 의미를 파악하기보다 문장이 담고 있는 뜻에 집중했고, 그 뜻에 담겨 있는 깊은 의미와 배경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천자문 인문학』을 통해 125개 문장의 뜻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곱씹는다면, 따로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자연스레 「천자문」을 완벽하게 습득하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인문과 고전의 세계로 들어가는
첫 관문 『천자문 인문학』
3,500년 동양 철학의 근본을 담아낸 최고의 입문서(入門書)


『천자문 인문학』은 「천자문」이 가지고 있는 이러한 ‘고전 입문서’로서의 역할에 집중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은 더할 것도, 덜어낼 것도 없이 동아시아 정신세계의 바탕을 이루는 가장 근본적인 이야기다. 그것은 책의 첫 문장에서부터 잘 드러난다. ‘天地玄黃(천지현황)하고 宇宙洪荒(우주홍황)이라’, 즉 ‘하늘은 검고 땅은 누러며, 우주는 넓고도 거칠다’라는 천자문의 첫 문장은 고대인들이 하늘과 땅, 우주가 열리는 창세기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알려주는 글이다. 저자는 이 문장을 통해 동아시아 사상의 기초가 되는 세계관이 어떤 것인지를 친절하게 설명한다. 이후 동양의 역사, 철학, 윤리, 인물, 지리와 과학 등 자연 현상부터 인간의 도리에 이르기까지 천자문에 담겨 있는 내용은 쉽게 풀고, 오늘의 우리에게 필요한 내용은 덧붙여 재미있게 설명했다. 『천자문 인문학』을 통해 125문장을 그 배경이 되는 이야기와 함께 곱씹으면, 한자는 물론이거니와 동양 철학에 대한 지식과 교양이 놀랄 만큼 성장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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