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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화의 이방인들
글쓴이
최종렬 저
출판사
마음의거울
출판일
2015년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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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최종렬

현재 계명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이자, 한국문화 사회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문학을 하려면 사회를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사회학과에 입학했다. 199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한 비극적 낭만주의자의 길가기: 황지우론」으로 문학평론에 당선되었다. 1994년 소설 『여러 갈래 길 누가 말하나』를 발표했다. 이후 문학에서 문화로 넓혀 공부하고 문화사회 학자가 되었다. 『뒤르케임주의 문화사회학: 이론과 방법론』(2007, 편저), 『사회학의 문화적 전환: 과학에서 미학으로, 되살아난 고전 사회학』(2009), 『지구화의 이방인들: 섹슈얼리티·노동·탈영토화』(2013), 『베버와 바나나: 이야기가 있는 사회학』(2015, 공저), 『다문화주의의 사용: 문화 사회학의 관점』(2016), 『복학왕의 사회학: 지방 청년들의 우짖는 소리』(2018), 『공연의 사회학: 한국사회는 어떻게 자아성찰을 하는가』(2019) 등 여러 책을 썼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지구화 시대 우리 안에 들어온 이방인들을 보는 새로운 눈!

다문화 사회를 보는 이방인의 사회학
국제결혼 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 그들은 과연 누구인가?

1990년대 이후 가속화된 이주의 지구화를 통해 한국사회에 새로운 이방인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상호작용의 한 형식으로서 이방인성은 토박이가 해결할 수 없는 독특한 문제적 상황을 해소하는 데 필요한 도구이다. 국제결혼 이주여성은 자신이 지닌 섹슈얼리티를 매개로 하여 한국으로 영구이주할 수 있다. 이주여성의 ‘에스닉 섹슈얼리티’가 저출산 고령화로 대한민국이 처한 국민 재생산의 위기를 해소해줄 재생산 도구이기 때문이다. 이주노동자는 자신이 지닌 단순노동능력을 매개로 하여 한국으로 임시이주가 허용된다. 이주노동자의 ‘에스닉 노동’은 자본과 노동의 지구적 재구조화 과정 중 공백이 발생한 한국 노동시장의 맨 밑바닥을 채워줄 수 있는 도구이기 때문이다. 이 둘 다 ‘근대의 문명화된 한국의 국민’이 할 수 없는 일이다. ‘전근대의 야만적인 아시아 이방인’이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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