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의 철부지 소년이 세계 전자 상거래 시장의 왕좌를 차지하기까지,
알리바바 창업주 마윈의 파란만장한 일대기
21세기 부의 지도를 바꾼, 마윈의 모든 것
이 책은 마윈의 유년부터 최근 근황까지 반평생을 담아낸 전기다. 그동안 국내에 마윈에 관한 일화는 책이나 신문기사를 통해 단편적으로 소개되어 왔지만, 그의 성장 과정부터 글로벌 기업 CEO로 올라서기까지 전 과정을 꼼꼼히 담아낸 건 이 책이 유일하다. 주경야독으로 보낸 대입 실패 후 2년, 리더로서의 재능을 꽃피운 대학 시절, 첫 창업인 번역회사에서의 고생담, 시애틀에서 처음 본 인터넷 등 알리바바 창업 이전 마윈의 행적을 더듬는 한편, 항저우 자택에서 시작한 창업 선포부터, 글로벌 기업 이베이와의 한판 승부, 유수의 기업들과의 인수합병 등 십여 년간의 알리바바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마윈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완성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치는 이유다.
이 책은 한 개인이 기업을 통해 자신의 이상을 거침없이 실천해 나가는 도전기이다. 중국의 대다수 부자들이 국유기업을 등에 업고 성공할 때, 마윈은 순수하게 인터넷만으로 대세를 바꾸었다. 2000년경 IT 거품이 꺼지고 수많은 인터넷 기업이 도산할 때, 마윈은 끊임없이 전략을 수정하며 기사회생했다. 알리바바가 금융 거래 시장에 도전할 때, 마윈은 [은행이 바뀌지 않는다면 우리가 은행을 바꾸겠다]고 공언했다. [인터넷이 누군가를 망치는 게 아니라, 더 완벽하게 해준다]는 믿음, [무릎을 꿇더라도 마지막 한 사람이 되겠다]는 집념. 『포춘』은 [제대로 된 리더를 찾기 힘든 이 시대에, 그는 수많은 추종자를 이끌며 세상을 바꾸고 있다]고 마윈을 평가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한 인간의 이상과 의지가 투영될 때, 기업이 얼마나 강력해질 수 있는지, 한 사회가 어떻게 바뀔 수 있는지를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