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변호사, 약자들의 땅을 되찾기 위해 국가를 제소하다!
한국 팩션의 기대주 정명섭 신작 장편소설 출간
해박한 역사 지식과 유쾌한 필치로 다양한 역사추리소설과 인문서를 써온 정명섭 작가의 신작 《조선변호사 왕실소송사건》이 출간되었다. 장장 330년 동안 이어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긴 소송이자 조선의 대표적인 농민항쟁으로 기록된 ‘하의도 토지반환소송’을 모티프로 한 이번 작품은 18세기 영조 때를 배경으로 조선 변호사 외지부(外知部)의 활약상을 그리며 흥미롭게 전개된다.
정명공주에게 복속된 왕실의 하의도 토지 수탈과 억압에 반대해 왕실을 제소할 목적으로 한양에 올라온 하의도 주민들과 그들의 소송을 맡게 된 몰락한 외지부 주찬학, 소송의 피고가 된 홍씨 일가의 서자 홍신찬이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장면 장면마다 영화적 구성과 강렬한 흡인력으로 무장한 《조선변호사 왕실소송사건》은 국가의 폭압과 폭정에 반기를 든 백성들의 투지를 보여주며, 조선 시대의 법정을 들여다보는 듯한 생생한 묘사도 읽는 재미를 더한다.
*2014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완성화 지원사업 선정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