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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주무셨어요?
글쓴이
페터 슈포르크 저
출판사
황소자리
출판일
2016년 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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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페터 슈포르크

저명한 신경생물학자이자 독일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과학저술가이다. 1965년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태어나 마르부르크 대학교에서 생물학과 인류학, 심리학을 공부하고 1995년 함부르크 대학교에서 신경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대 후반부터 학술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 『차이트』 『쥐트도이체 차이둥』 『게오 비센』 『빌트 데어 비센사프트』 등 독일어권 유력 신문과 교양지에 글을 써왔다. 《인간은 유전자를 어떻게 조종할 수 있을까》 《수면 북》 《더 높이 더 빨리 더 멀리》를 비롯해 그가 저술한 과학교양서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인기 저술가로 거듭났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모든 동물은 잠을 잔다. 회충도, 가재도, 바퀴벌레도 잠을 잔다. 수많은 과학자들이 잠의 실체를 연구하고 21세기 들어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자연이 우리 삶에 왜 잠을 설계해놓았는지는 여전히 수수께끼다. 다만 모든 과학자 및 의학자가 동의하는 사실이 있다. 잠은 신경계를 가진 동물만의 특성이며, 잠을 통해서만 우리 삶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

이 책 《안녕히 주무셨어요?》는 독일어권에서 가장 사랑받는 과학자이자 작가인 페터 슈포르크의 신작으로 2015년 독일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미 두 권의 저서를 통해 잠의 신비를 과학적으로 풀어낸 그는 더 늦기 전에 ‘잠 잘 자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한 사명감으로 이 책을 썼다. 현대 산업사회에서 정치와 노동, 교육제도의 영향 하에 형상화되는 개인의 일과만큼 학문적 인식에 반하는 분야는 없다고 말해도 좋을 만큼 심각하고 위중한 상황이므로.

따라서 이 책은 잠이 우리 삶에 주는 유익을 변호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자연이 인간에게 선물한 생체시계를 제멋대로 어그러뜨리는 사회 시스템, 당장의 손익계산에 눈멀어 개인의 건강과 행복을 저당 잡는 기업경영 방식, 청소년의 시간 유형 따윈 안중에도 없이 엉터리 시간 이데올로기나 유포하는 노회한 교육전문가들까지…….

슈포르크는 잠이 우리 삶에서 수행하는 수천 가지 역할부터 걱정스런 방향으로 치닫는 현대사회의 시간 관리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아우르면서, 때로는 발랄하고 나긋한 문장으로 때로는 격정적이고 선동적인 목소리로 ‘잠 잘 자는 사회를 위한 숙면의 과학’을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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