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을 꿰뚫는 날카로운 붓과 올곧은 비판 정신으로
시대의 모순에 맞선 역작 『논형』 국내 첫 완역!
2천 년 전의 고전에서 현대의 합리주의와 실증주의를 읽는다!
인문플러스 동양고전100선 시리즈. ‘논형(論衡)’은 ‘평론의 저울’을 가리키는 말이다. 저자 왕충은 『논형』을 저울로 삼아 세상의 시비와 진위에 대한 표준을 가늠하고자 했다. 자그마치 30여 년에 걸친 지난한 작업이었으며, 분량도 20여 만 자에 이른다. 속된 유가 및 제자백가의 주장에 대한 긍정과 반박은 물론, 인간의 수명과 생사, 귀신의 실체, 서적의 산일, 자연과 천체, 숙명론 등 정치, 사회, 문화의 제반 문제에 대해 실증적이고 합리적인 비판을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