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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정약용의 고해
글쓴이
신창호 저
출판사
추수밭
출판일
2016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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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신창호

현재,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경북수목원이 있는, 영일(迎日) 청하(淸河)라는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때까지 농사일을 도우며 시골에서 생활했다. 고려대학교에서 철학과 교육학을 공부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석사과정에서 철학을, 고려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교육의 역사와 철학을 연구했다.

교내 활동으로는 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실장/교양교육실장/평생교육원장/교육문제연구소장 등을 역임하였고, 교외 활동으로는 한국교육철학학회 회장/한중철학회 회장/한국교육사학회 편집위원장/한국학중앙연구원 이사 등을 맡아 봉사하였다. 국외에서는 중국(中國) 헝수이(衡水)대학교 특별초빙교수/하북성동중서연구회(河北省董仲舒硏究會)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안동의 시우실(時雨室)에 망천서재(輞川書齋)를 마련하고, 각종 특강과 국내외 세계유산 기행 답사를 통해 인문학의 대중화 및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평생 교양 학습을 고민하며 은거하고 있다.

주요 논저로 『교육철학잡기』, 『한글 사서(대학/논어/맹자/중용)』, 『유교의 교육학 체계』, 『정약용의 고해』, 『정조가 묻고 다산이 답하다』 등 300여 편이 있고, 현재 직장에서 은퇴 후에는 인류의 문명에 관한 자취와 흔적을 더듬어 보려는, ‘기행철학(紀行哲學)’에 관심을 두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물이야기
정약용은 왜 자신의 묘지명을 스스로 써야 했을까?
정약용은 무덤 속에 묻었던 글에 무엇을 남겼을까?

“나는 다산으로 불리고 싶지 않았다”

스스로의 인생을 정리한 글, 자찬묘지명
정약용의 마지막 고백으로
그와 정조의 시대, 그리고 그의 삶에 다가가다

정약용이 남긴 자신의 삶, 〈자찬묘지명〉
대중교양서로 최초 소개!


《정약용의 고해》는 정약용의 〈자찬묘지명〉을 지금 여기 우리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 풀어쓴 결과다. 〈자찬묘지명〉이란 스스로 쓴 자신의 묘지명으로, 정약용의 자서전이나 마찬가지인 글이다. 그동안 정약용의 〈자찬묘지명〉은 독자들이 다가갈 수 없는 전문서나 또는 여러 유언/묘지명을 엮은 책에 요약되어 공개된 게 전부였다. 《정약용의 고해》는 정약용의 〈자찬묘지명〉 가운데 집중본을 대중교양서로서 최초로 소개하는 시도다.

그렇다면 ‘정약용 지음 신창호 옮김’으로 표기해야 하나 이 책은 ‘신창호 지음’으로만 설명된다. 선비가 쓰는 글의 참뜻은 글줄이 아니라 행간에 숨어 있기 마련이다. 〈자찬묘지명〉을 충실히 번역하고자 시작된 글은 한 선비가 죽음을 직시하는 순간까지 행간에 감춰뒀던 말을 끄집어내는 과정에서, 어느 순간 지은이와 옮긴이의 목소리가 겹쳐지게 되었다. 저자와 비슷한 연배에 이른 정약용의 고백에 저자가 동화된 것이다. 그만큼 정약용이 직접 들려주는 그의 삶은 굴곡지고 먹먹했지만, 누구나 깊이 공감할 만한 생의 절절함이 있다. 이제부터 또 다른 정약용들을 위해 정약용이 남긴 고해를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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