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역사를 주도하는 가장 강력한 에너지는 공감이다!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문명비평가인 제레미 리프킨 교수는 ‘인간이 세계를 지배하는 종이 된 것은 뛰어난 공감능력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인간을 가리켜 ‘호모 엠파티쿠스(Homo Empaticus)’라고 명명했다. 인류 문명의 원동력은 바로 공감능력이며 앞으로의 시대는 분명 ‘공감의 시대’가 된다는 것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역시 ‘재정 적자보다 우리에게 공감능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더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다른 누군가의 처지가 되어 보고, 우리와 다른 사람의 눈으로, 배고픈 아이들의 눈으로, 해고된 노동자의 눈으로, 이민 노동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탁월한 공감능력을 갖추고 공감으로 충만한 조직과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을까? 공감능력은 결코 보고서나 통계수치를 살펴보면서 키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입장에서 벗어나 상대방, 고객, 유권자처럼 경험하고 느끼면서 직관적으로 깨우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런 직관적 통찰을 얻기 위해 나이키, IBM, 할리데이비슨, 맥스웰하우스, 마이크로소프트, 디즈니월드와 같은 기업은 물론이고 1992년 미국 대통령 선거, 마하트마 간디의 깨달음, 테러 용의자에 대한 물고문 문제, 미국 자동차 산업의 몰락 등 다양한 정치사회적 사례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자신이 공감능력을 키우고 조직과 사회에 확산하는 방법은 의외로 쉽고 간단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