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역사는 더욱 새롭고 편리한 물건을 발명하고 만드는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 주변에는 여러 가지 물건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온갖 물건들 중 불필요한 것들은 무조건 버리려고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구에는 지금 이렇게 버려진 물건들이 쌓이고 쌓여 산을 이루고 있습니다. 마치 무언가를 버리기 위해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이제부터는 작은 것이라도 버리기 전에 꼼꼼히 살펴보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이 책은 물건을 만드는 것에 대해 말하고, 물건을 만드는 현장과 그 방법들을 알려 주어 모든 사람들에게 물건에 대해 애정을 갖게 하려고 만들었습니다. 주로 일상 생활에서 많이 쓰이고 있지만, 무심하게 지나칠 수 있는 것들, 그것들이 우리들 자신에게 얼마나 필요한 것들인지, 또한 이런 것들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알면 물건에 대한 소중함과 고마움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