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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리피데스 그리스 비극
글쓴이
에우리피데스 저
출판사
타임기획
출판일
1999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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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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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리피데스

에우리피데스(Euripides, BC 484∼BC 406)는 아이스킬로스(Aeschylos), 소포클레스(Sophocles)와 더불어 고대 그리스의 3대 비극 시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기원전 534년에 그리스에서 최초로 비극이 상연된 후, 기원전 5세기에 이르러 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를 통해 그리스 연극은 전성기를 맞는다. 기원전 3세기까지의 그리스 고대극의 전통은 로마를 거쳐 유럽 전체에 퍼지며 서구 연극의 원류가 되었다. 에우리피데스는 이 과정에서 서구 연극 발전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극작가다. 생애에 관해서는 알려진 것이 많지 않고, 다만 부유한 지주 계급 출신이라는 점과 좋은 가문에서 상당한 교육을 받고 자랐다는 점 정도만 전해진다. 기원전 455년에 데뷔한 이후 92편에 이르는 작품을 집필했지만,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은 18편뿐이다. 기원전 408년경 아테네를 떠나 마케도니아에 머물렀고 2년 뒤에 사망했는데, <아울리스의 이피게네이아>와 <바카이>는 이때 집필된 작품이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에우리피데스는 생애 마지막 20년 동안, 근대적인 의미에서 보면 '비극이 아닌 비극'을 쓰기 시작했다. 이 비극들은 행복한 결말로 끝나기 때문에 낭만적인 희곡이나 희비극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 지금까지 남아 있는 이런 유형의 희곡으로는 「이온」「타우리스의 이피게네이아」「헬레네」 등이 있다. 이 작품들은 비극과는 달리 본질적인 중요성을 가진 것을 전혀 다루지 않았으며, 이 작품들에 신들이 등장한다 해도 진지하게 다루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희곡들은 가장 수준 높은 순수한 '극문학'이라고 부를 수 있다. 여기에서 에우리페데스는 그가 구제할 수 없이 비극적이라고 생각한 현실 세계에 잠시 등을 돌리고, 무대의 가장 위대한 거장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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