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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케의 동물 이야기
글쓴이
악셀 하케 저
출판사
창해(새우와 고래)
출판일
2002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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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악셀 하케

독일을 대표하는 저널리스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1956년 독일 브라운슈파이크에서 태어났다. 1981년부터 2000년까지 독일의 주요 언론 《쥐트도이체차이퉁》에서 르포 작가로 일하며 신문 1면에 실리는 정치 칼럼 ‘슈플라이플리히트’의 주요 필진으로 활동했다. 유럽 전역에서 영향력 있는 사회·정치 비평가로서 최고의 언론인에게 수여되는 ‘요제프 로트상’, 독일의 퓰리처상으로 불리는 ‘테오도르 볼프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유의 유쾌한 문체와 허를 찌르는 통찰로 칼럼니스트뿐 아니라 작가로서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국내 발간된 저서로는 『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하케 씨의 맛있는 가족 일기』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언뜻 보기엔 따스하고 정감있는 어린이책을 연상시키는 이 책은 '인간'의 언어를 쓰지'않는' 동물들에 대한 엉뚱한 상상이며 이해이다.

바퀴벌레가 우리에게 덤벼드는 이유는 뭘까? 어쩌면 우리에게 너무나 크고 맹목적인 애정을 갖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그렇게 모욕하고 죽이고 밟는 인간들을 외면하지 않는 그들의 애정을 우리는 왜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가? 목숨을 건 바퀴벌레들의 인간에 대한 짝사랑에 마음을 열어보자. 그 당위를 아주 날카로우면서도 설득력있게 보여준다. 또 흙무데기를 헤쳐나와 우리의 맨발에 키스하는 지렁이는 어떠한가? 당신은 지렁이에 대해 도대체 뭘 아는가?

이런 식의 발상전환을 절대 유치하지 않게 풀어내었다. 유치하긴 커녕 너무나 실감나고 유쾌하며 따듯하다. 동물에 대한 학문적 지식보다는 신선한 발상의 전환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보길 권한다. 세상을, 사물을, 이렇게도 볼 수 있구나! 하는 진부한 감동을 아주 신선한 소재로 엎는다. 삽화 역시 글과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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