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 문화와 역사를 바로 알게 하는 솔거나라 시리즈. 이 책에서는 김장을 준비하는 선미네 집과 생쥐네 집을 배경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김장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보여줍니다.
감나무에서 잎이 떨어지고, 빨갛고 예쁜 감이 매달릴 때 쯤, 엄마들은 배추를 많이 사십니다. 그리고 굵은 소금을 준비하고, 커다란 그릇도 준비하십니다. 선미네는 할머니, 엄마, 선미, 이웃집 아주머니와 함께 김장을 준비해요. 올해는 특별히 선미네 집 뒤꼍에 사는 생쥐네도 김장을 담근다고 하네요. 생쥐네는 배추를 굵은 소금에 절이는 것부터 김칫소를 준비하고, 넣는 것까지 모두 선미네를 보고 따라해요. 총총 썰고, 꽁꽁 찧고, 퍼르르 끓이는 김장은 준비하는 소리까지 재미있습니다. 매콤하면서 감칠맛 나는 우리의 김치, 서양의 피클과 비교가 안되겠죠? 이제는 엄마가 김장을 담그실 때에, 엄마를 도울 수 있을 거에요.
본문 마지막에는 엄마랑 아빠랑 김치에 대해 알아봅니다. 김치의 유래와 품앗이를 하며 이웃끼리 함께 했던 김장에 대한 이야기, 김치의 종류를 사진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마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