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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하여 과학이 말해준 것들
글쓴이
장대익 저
출판사
바다출판사
출판일
2016년 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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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장대익

인간 본성과 기술의 진화를 탐구해온 과학철학자이자 진화학자. 기계공학도로 출발했으나 진화생물학에 매료되어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대학원에서 진화학과 생물철학을 공부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행동생태연구실에서 인간팀을 이끌었고 영국 런던정경대학의 과학철학센터와 다윈세미나에서 진화심리학을 공부했다. 교토대학교 영장류연구소에서 침팬지의 인지와 행동을 공부하기도 했다. 박사 학위는 융합생물학의 정점인 진화인지와 진화발생생물학, 이른바 ‘이보디보Evo-Devo’의 역사와 철학으로 받았다. 『다윈의 식탁』, 『다윈의 서재』, 『다윈의 정원』으로 이어지는 ‘다윈 삼부작’과 윈의 『울트라 소셜』 등을 썼으며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 등을 번역했다.

다양한 지적 전통을 거치며 이질적인 학문을 아우르려 했던 경험이 자연스럽게 인간 정신의 독특성인 공감에 대한 초학제적 연구로 이어졌다. 역설적이게도 오늘날 문명의 위기는 공감이 다양성을 배척하기에 발생했다고 본다. 인간은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면서도 나와 다른 사람과는 했다고 선을 긋는 모순적인 존재다. 왜 인간은 선택적으로 공감할까? 다름을 포용하는 공감이 있을까? 공감을 가르칠 수 있을까? 공감이 왜 극심한 사회 갈등의 뿌리인가? 이런 질문에 답하며 공감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지만 또한 이를 물리치는 빛을 제시하고자 한다.

“질문에는 국경이 없다”는 믿음으로 공학, 자연과학, 그리고 인문사회학의 경계들을 광폭으로 넘나든 학자인 만큼 그 이력도 종횡무진이다. 십여 년 동안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를 지내며 학부 교육의 혁신 모형을 실험했고, 그 과정에서 “왜 학생들에게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훈계하는가”라는 자문에 답하기 위해 차세대 실시간 화상 교육 플랫폼 스타트업 회사를 창업했다. 최근 몇 년 전부터는 이런 교육자와 창업가의 길에서 새롭게 만난 가천대학교의 미래 비전에 큰 감동과 영감을 받아,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가천코코네스쿨)(가천코코네스쿨)로 이직하여 초대 학장로 학장(석좌교수)으로서 스타트업 교육과 미래 대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다윈의 식탁》(2008)을 통해 과학 저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종교전쟁》(2009)으로 과학과 종교의 진정한 소통의 가능성을 탐구한 진화학자 장대익의 신작이 출간되었다. 분과 학문의 경계를 넘어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하는 저자는 이번 책 《인간에 대하여 과학이 말해준 것들》에서 과학의 시각에서 본 인간 본성을 주제로 다룬다.

이 책은《인간에 대하여 과학이 말해준 것들》의 2016년 개정증보판으로, 초판 출간 이후 장대익 교수가 이 주제에 대해 써온 글들을 추가했다. ‘과학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침팬지에게도 언어가 있다면’, ‘사회성이 인간을 특별하게 만들었다’, ‘가족의 과학’, ‘기술도 진화한다, 생물처럼’, ‘ 융합의 실험, 서로에게 질문하기’가 증보판에서 추가된 글들로, 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들며 사고하는 장대익 교수의 더 심화된 주제의식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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