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바꾸는 글쓰기 방법
이 책 『구원으로서의 글쓰기(The True Secret of Writing)』에는 골드버그 자신의 인생 경험과 함께 수업에서 만난 수많은 이들의 체험이 녹아 있다. 그간 ‘작가로 산다는 것’, ‘진실된 자서전 쓰기’ 등의 주제에 집중했다면, 이 책에서는 글쓰기로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저자가 초지일관 강조하는 것은 글쓰기가 삶을 바꾼다는 것, 그걸 믿고 끊임없이 정진하라는 것, 그럼으로써 인생은 더욱 아름답고 숭고한 것이 될 수 있다는 간명한 진리다.
나탈리 골드버그가 권하는 117권의 읽기 목록
이 책에서 골드버그는 그동안의 저서와는 달리 수백 권의 책을 구체적으로 추천한다. 그것은 그녀와 함께 뉴멕시코 등지에서 수련했던 사람들이 실제로 읽고 수련했던 ‘필독서 목록’이다. 그중에는 『앵무새 죽이기』나 『위대한 개츠비』처럼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문학 작품들도 있고, 『스토너』나 『오스카 와오의 놀라운 삶』처럼 국내엔 최근에야 알려진 소설들도 있다. 또 『인 콜드 블러드』나 『내일 우리 가족이 죽게 될 거라는 걸, 제발 전해 주세요!』, 『이것이 인간인가』처럼 비극적인 실화를 다룬 책들도 있다.
이 책들은 모두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고통과 슬픔, 비극적인 세상의 진실 등을 다룬 것으로, 저자의 제안을 따라가며 같이 읽어 가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목록은 실제 수업의 일시, 장소와 함께 제시되며, 한국어 번역본이 있는 경우에는 따로 밝혀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