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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목욕하자!
글쓴이
크리스티나 가렐리 저/프란체스카 체사 그림/박향주 역
출판사
시공주니어
출판일
2001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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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미분류)
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이들을 자발적으로 깨끗하게 씻도록 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없을까?' 하루 세 번 3분씩 양치질하기가 얼마나 싫은지, 이발하러 가서 꼼짝않고 앉아있는 힘겨움이 어떤 것인지, 목욕하느라 온 몸이 빨갛게 되는 아픔을 겪어 본 경험을 하면서 큰 우리 부모님들. 아이들에게 똑같은 경험을 물려주기는 싫으시죠? 아이들에게 '깨끗하게 하는 것'이 고통으로 느껴지지 않게 하는 방법이 여기 있답니다.

처음 등장하는 인물은 무시무시한 늑대, 이 늑대의 장기는 날카로운 이빨로 겁을 주는 것이죠. 하지만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듯, 강아지는 도망가지 않고 오히려 무섭지 않다고 대답합니다. 왜냐하면 늑대의 이빨이 더러워서이기 때문이지요. 그 다음부터 늑대는 변화하기 시작하죠.

두번째 인물은 양, 털이 마구 자라서, 털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고, 공도 잘 받지 못하고, 울타리에 털이 끼고 마는 양이 등장합니다. 깔끔하게 털을 정리한 후에는 친구들도 모두 털을 깎으려고 했다고 하네요.

세번째는 빠지면 서러워 할 돼지, 태어나서 한 번도 목욕을 하지 않은 것같이 더러운 돼지녀석. 쓰레기 더미에 숨는 걸 좋아해서 숨바꼭질 중에도 쓰레기 더미로 들어가네요. 친구들은 돼지를 결국 찾지 못하고 돌아갔어요. 하지만 돼지는 친구들 덕분에 목욕의 상쾌함을 알게 되었답니다.

생활 습관이 자리를 잡아가는 시기의 아이들에게 읽어주세요. 깨끗하게 하는 과정이 즐거운 놀이처럼 신나게 느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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