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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숲으로 가지 못한다
글쓴이
도정일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6년 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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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도정일

문학평론가, 문화운동가, 전 경희대 영문과 교수, 인간·사회·역사·문명에 대한 인문학의 책임을 강조하고 인문학적 가치의 사회적 실천에 주력해온 우리 시대의 대표적 인문학자.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대학장을 역임했다. 2001년 ‘책읽는사회만들기국민운동’을 일으켜 어린이 전문도서관 ‘기적의 도서관’을 전국 14개 도시에 건립했고 2006년 이후 70개 농산어촌 초등학교에 도서관을 설치했으며 영유아를 위한 ‘북스타트’ 운동, 교사를 위한 독서교육연수 프로그램도 주도해오고 있다. 저서로 『시대로부터, 시대에 맞서서, 시대를 위하여』 『쓰잘데없이 고귀한 것들의 목록』 『별들 사이에 길을 놓다』 『시인은 숲으로 가지 못한다』 『시장전체주의와 문명의 야만』 『대담 - 인문학과 자연과학이 만나다』(공저) 『다시 민주주의를 말한다』(공저) 『불량사회와 그 적들』(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순교자』 『동물농장』 등이 있다. 소천비평문학상, 현대문학비평상, 일맥문화대상 사회봉사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혜성처럼 등장해 전설이 된 비평의 부활
인문학자 도정일의 첫 문학에세이, 22주년 개정판

사회여, 나라여, 큰 것만 좇는 우리의 거인 친구들이여, 시인의 말을 경청하라! 시의 언어를 삶의 모든 문맥에 참조하라! 신문 사설에, 칼럼에, 대화에 시인의 말을 인용하라! 왜소해지지 않기 위하여, 부황기에 허영까지 덮친 귀머거리 장님이 되지 않기 위하여. _「낙동강 물난리, 국제화, 지상의 아름다움」에서

문학평론가 도정일의 첫번째 저작 『시인은 숲으로 가지 못한다] 개정판이 ‘도정일 문학선’ 3권으로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1994년 당시 ‘늦깎이’ 신예 비평가였던 저자의 이 책은 출간 후 입소문을 타면서 평론집으로서는 이례적으로 10쇄 10,000부의 판매고를 올리고 절판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1999년(아직 절판이 되지 않았을 때) 『시인은 숲으로 가지 못한다]는 ‘전문가 100인이 선정한 1990년대의 책 100선’(교보문고)으로 선정되었고, 2007년에는 ‘우리시대의 명저 50’(한국일보)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절판 상태의 책이 ‘우리시대의 명저’로 소개된 지 9년 만에, 출간 22주년 개정판으로 출간된 [시인은 숲으로 가지 못한다]는 그러니까 2016년에 새로 소환해낸 비평 버전의 ‘응답하라 1994’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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