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미치는 무엇이든지 소름이 쫙쫙 끼치는 것을 원한다. 실내화에서 부터 먹는것 그리고 친척들까지 소름이 끼친다. 하지만, 모두 갖고 있는 애완동물이 미치에겐 없다. 예쁜 애완동물을 필요로 하지 않는 미치는 꽥꽥이네 가게로 날아간다. 미치는 몽똑한 초록색 코에, 길쭉하고 시퍼런 이를 가지고 있는 주인 아주머니가 아주 맘에 들었다. 끈적끈적한 두더지 '부루퉁이', 박쥐 두마리 '썩은 이빨'과 '귀지'를 키우려 했지만, 모두 자신과 함께 하려 하지 않았다. 다들 애완동물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은 알맞는 동물을 구하지 못한 것이 걱정이 된 미치지만,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 귀엽고 사랑스런 전혀 소름끼치지 않는 고양이가 미치앞에 나타난 것이다. 미치는 사랑스러운 고양이 콩깍지를 애완동물로 선택한다. 소름끼치지 않지만, 생긴게 다가 아니라면서 말이다.
이 책에서 아이들은 진정한 친구란 애정으로 서로를 보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주인공 미치가 고양이 콩깍지한테 자신의 비밀인 '난 어두운 게 무서워'라고 말했을 때 미치가 애완동물 콩깍지를 얼마나 사랑하고 자신의 모든것을 보여주고 싶은지를 느낄 수 있다. 또 재미있는 문체와 익살스러운 그림은 아이들에게 더욱 흥미를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