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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만난 우리 신화
글쓴이
이나미 저
출판사
이랑
출판일
2016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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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나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융 분석가입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유니언 신학 대학원에서 종교심리학 석사를, 뉴욕 융 연구소에서 분석심리학 수련을 마쳤습니다. 서울대학교 공공의료센터와 시스템 의학과에서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림책의 마음》, 《슬픔이 멈추는 시간》, 《괜찮아 열일곱 살》, 《당신은 나의 상처이며 자존심》 등 이십여 권의 책을 냈습니다. 이 중 《괜찮아 열일곱 살》과 《당신은 나의 상처이며 자존심》은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으로 번역되어 세계 여러 나라의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정신과 전문의 이나미가 읽어주는 우리 신화
“나는 누구인가, 나의 그림자는 왜 울고 있는가”
우리 신화에서 만나는 존재의 원형과 치유의 에너지

우리 신화에서 만나는 내 존재의 근원


신화는 꿈처럼 우리의 원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서양 철학자들에게 영향 받은 지식인들은 그리스 신화의 ‘시시포스’나 ‘프로메테우스’에게서 인간 존재의 끊임없이 반복되는 고통을 읽었지만, 과거 한국의 평민들은 ‘바리데기’ ‘당금애기’ ‘영감’ ‘반쪽이’ 같은 이들에게서 이런 존재의 비극을 읽었다.

정신과 전문의이자 융 분석심리학자인 저자는 10대부터 9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상담을 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인의 고유한 심리에 관심을 두고 신화와 민담, 문학 작품 등을 연구해 왔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세속을 넘어서는 초월적인 세계, 즉 우리 신화로 눈을 확장했을 때 만날 수 있는 한국인의 집단무의식과 내 존재의 원형에 대해서 들려준다. 우리 신화 속에 숨겨진 심리적 비의를 하나씩 짚어가는 동안, 한국의 신들도 인간처럼 외롭고 고통스런 상황을 이겨내고 스스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나와 주변 상황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고통스런 상황에서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언젠가는 사라지지만 꿈처럼 흘러가는 우리 모두의 삶이 영원히 계속되는 아름다운 신화라는 것도, 나와 당신 곧 우리 모두가 지금 이 순간 가장 아름다운 신화를 쓰는 존재라는 사실도 깨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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