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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당신이 옳다
글쓴이
자크 아탈리 저
출판사
와이즈베리
출판일
2016년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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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자크 아탈리

유럽 최고의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프랑스의 미래학자이자 경제학자, 작가이다. 자크 아탈리는 정치, 경제, 문화, 역사를 아우르는 지식과 통찰력으로 사회 변화를 예리하게 전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아탈리는 재기와 상상력, 추진력을 겸비한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지식인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자크 아탈리는 1943년 알제리의 알제에서 태어나 알제리 독립운동이 한창이던 열네 살 무렵 가족과 함께 프랑스로 건너왔다. 파리공과대학, 파리고등정치학교, 국립행정학교 등 프랑스 명문 교육기관을 졸업하고, 소르본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계와 정계, 국제기구를 넘나들며 활동하였고 1974년에는 프랑수와 미테랑 당시 사회당 당수의 경제고문을 맡아 정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미테랑이 대통령에 당선된 후 아탈리는 10여 년간 대통령의 특별보좌관직을 거친 후 유럽부흥개발은행을 설립하여 총재직을 맡았다. 현재는 아탈리 자신의 이름을 건 컨설팅회사 ‘아탈리 & 아소시에’를 운영하고 있다.

교수, 정치인, 행정관료 등을 두루 거친 아탈리의 탁월한 혜안과 과학적인 분석은 프랑스 지성계를 넘어 전 세계의 방향타가 되었다. 국제 정세와 세계 경제, 미래 사회에 대한 탁월한 분석과 설득력 있는 예측을 담은 그의 저서들은 학자로서 그의 명성을 더욱 드높여주고 있다. 한편 아탈리는 한 인물에 깊게 파고들어 전기傳記를 쓰는 일에 매혹되었는데 이는 개인의 삶을 조명하는 의미를 가질 뿐만 아니라 과거 역사에 대한 충실한 자료가 되는 것은 물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성찰과 깨달음을 전해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86권의 책을 썼고 그중 30권 이상에서 미래 예측에 관해 다루었다. 그의 저서들은 총 22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고, 1,000만 권 이상 판매되었다. 프랑스 경제전문지인 《레제코》의 논설위원이며 2016~2019년에는 《중앙일보》에 칼럼을 기고할 만큼 한국 독자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한국에 소개된 책으로는 《미디어의 역사》 《바다의 시간》 《생명경제로의 전환》 《자크 아탈리의 미래 대예측》 《세계는 누가 지배할 것인가》 《자크 아탈리의 긍정경제학》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현존하는 유럽 최고의 지성, 자크 아탈리의
각자도생 사회를 위한 시민 인문학

더 이상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는 세상!
체념한 채 비난하고 요구만 할 것인가,
자신을 믿고 내공을 쌓아 무림의 고수가 될 것인가?

세상은 이미 끔찍하고 지독하지만 앞으로는 더욱 악화될 것이다. 기적적인 해법을 무작정 기다릴 것이 아니라, 이제 각자가 자기 자신을 책임져야 할 때다. 저항하거나 탄력성을 가지라는 말이 아니다. 그 누구도 믿지 말고, 아무것도 기대하지 말고, 스스로 내공을 쌓아 무림의 고수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다.

프랑수아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의 경제고문으로 시작해서 정치·경제·국제·사회적인 이슈가 있을 때마다 전 세계의 나침반 역할을 해온 ‘유럽의 지성’ 자크 아탈리는 이를 ‘자기 자신 되기’라고 부를 것을 제안한다.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14-16세기의 르네상스가 전쟁과 역병으로 점철되고 기존 질서가 무너져 내린 불안정한 시대에 태동했음을 돌이켜 본다면, 현재의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불안한 경제, 위험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신(新)르네상스의 도래를 감지할 수 있다. 아탈리는 지금이야말로 개인에게 더 많은 기회와 가능성이 열려있는 시대라고 주장한다.

아탈리는 고대 사상, 종교, 근대 철학 속 ‘자기 자신 되기’의 의미와 역사를 더듬으며, 스티브 잡스, 싯다르타, 피카소, 제프 쿤스, 에드워드 스노든, 고르바초프를 비롯하여 예술가, 기업가, 정치가, 활동가 등 분야를 망라한 다양한 인물들의 발자취를 따라, 주도적으로 인생을 경영하여 성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이 책에 소개된 사례들은 세계 최초로 커밍아웃을 한 동성애 커플부터 그룹 너바나의 자살한 천재 음악가 커트 코베인까지 이채로운 예들을 포함하고 있다.

아탈리는 『언제나 당신이 옳다』의 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하여, 특별히 국내 독자들을 위한 서문을 보내왔다. 저자는 이 글에서 만해 한용운 선생이 『조선불교유신론』에서 주장한 불교 개혁의 원칙, 즉 “자신을 믿고, 자신을 탓하고, 자존감을 가져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하며, 이는 지금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도 ‘자기 자신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덕목이라고 역설한다.

정·재계를 종횡무진하며 60여 권의 책을 출간하고 최근에는 오케스트라 지휘까지 섭렵한, 가히 이 시대의 ‘르네상스적 인물’이라 할 수 있는 자크 아탈리는 앞선 저서들을 통해 국가와 사회 차원의 개혁을 강조해왔다. 그러나 자신의 이익에만 급급한 채 게으른 태도로 일관해 온 권력자들에게 환멸을 느낀 그는 이제 독자 개개인에게 인생의 주도권을 장악하고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서 이 절망의 시대를 이겨내기를 촉구한다.

“권력자들에게 더 이상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라. 절대 체념하지 마라. 그저 비난하는 것으로 할 일을 다 했다고 여기지 마라. 행동할 용기를 가져라!” (서문에서)

본문에는 ‘자기 자신 되기’의 실천 사례로 소개된 인물들의 명언을 명화와 함께 수록하여 읽는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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