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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양이를 사랑하는 법
글쓴이
박선희 저
출판사
나무옆의자
출판일
2016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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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선희

서울에서 가장 소박한 동네 주사위만한 아파트를 알록달록 꾸며놓고 살고 있다. 전혀 다른 직업들을노마드처럼 옮겨 다니던 끝에 ‘글을 쓰는 사람’으로 오래 머물러있다. 천천히 산책하는 속도로 지금까지 일곱 권의 소설책을 펴냈다. 어느 시기에 연달아 떨어진 벼락같은 일들, 추락한 자존감과 상처,한 줄기 빛처럼 만난 BTS의 , 러브 마이셀프 글쓰기, 상담심리학 공부, 글쓰기 강의 등이 ‘Serendipity’가 돼 마음 쓰기에 관심이 기울었다. 『마음 쓰기를 합니다』를 시작으로 글을 키우는영토를 넓혀가려 하고 있다. 매일의 목표는 일상을 잘 살아가는 것, 인생의 목표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할머니가 되는 것이다.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숙명여대 교육학과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에서 공부했다. 소설가가 되기 전까지 기간제 교사, 출판사 편집자, NGO 활동가, 소극장 기획자 등 다양한 직업을 즐겁게 옮겨 다녔다. 특히 NGO 활동가로 일하면서 ‘인간은 자연의 일부일 뿐이며 결코 그것을 다스릴 권리가 없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게 되었다. 소극장 기획자로 대학로에서 일할 때는 가난하면서도 열정적이고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 직장 생활 내내 재미로 소설을 습작하다가 2002년 『문학사상』에 단편소설 「美美」가 당선되어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미미』와 장편소설 『베이비박스』 『고양이를 사랑하는 법』 『그놈』 『도미노 구라파식 이층집』 『줄리 엣 클럽』 『파랑 치타가 달려간다』(제3회 블루픽션상 수상작)가 있다.

책 소개

분야한국소설
‘베프’ 같은 건 나에게 과분한 선물이었나?
마음이 한번 어긋나면 다시 만나기 어려운 걸까?


친구란 무엇인가? 진정한 친구는 어떠해야 할까? 청소년기에 한 번쯤 진지하게 던지는 질문이다.『고양이를 사랑하는 법』은 제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열일곱 살 절친 소녀 셋의 비밀과 거짓말, 우정에 대한 탐구를 감각적이고 재기발랄하게 그린 소설이다. 세상에 둘도 없이 가깝고 마음이 잘 통하던 사이가 결정적인 비밀과 생각의 차이로 인해 위기를 맞았다가 극적으로 화해하는 과정이 인물들 하나하나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전달된다. 절친한 친구에게 상처를 받았거나 실망감을 느꼈던 독자에게 청량제 같은 위안을 주고 새로운 시각을 열어줄 작품이다.

박선희 작가는 이 소설을 쓰면서 두 가지 원칙을 세웠다고 한다. 첫째, 소설에서 불편한 교복을 벗겨 버리자! 둘째, 그 무엇보다, 재밌게 쓰자! 그래서 소설 속 인물들은 교실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행동하며 거침없이 사고한다. 구태의연하게 교훈을 전달하고자 하는 태도도 없다. 소설에 등장하는 어른들은 일방적이거나 쓸모없는 조언을 늘어놓지 않으며 필요할 때 넌지시 판을 만들어줄 뿐이다. 10대들의 언어가 생기를 더하는 문장은 리드미컬하고 탄력이 넘친다. 우정이 깨질 위기를 겪는 소녀들을 그리면서도 작품 톤은 밝고 활기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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