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예방을 위한 지침서. 성폭행은 원치 않는 신체적 접촉의 연속선상에서 벌어지는 극단적인 일이므로, 어려서부터 아이들이 스스로 감정을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가르치는 책이다. 원치 않는 신체적 접촉을 거부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자신의 몸을 지키는 일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책은 터부시 해왔던 신체의 은밀한 부위를 지칭하는 단어들을 분명히 알려줘야 한다 말한다. 그리고 그 은밀한 부위들은 누구도 넘어올 수 없는 자신만의 소중한 곳임을 각인시킨다. 아울러 가끔은 어른에게 "안돼요" "싫어요"라고 말하는 단호함도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