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세기』는 지난 세기 러시아의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멋진 사진기록이다. 이 책에 실린 사진들에는 사진의 맥락을 설명하고 20세기 러시아가 나아간 행로를 기록한 역사가 브라이언 모이나한의 생동감 있는 글이 함께 실려 있어 100년 동안의 러시아 생활을 보여주는 풍부하고 매혹적인 책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가장무도회에서 1917년 혁명으로, 스탈린의 잔혹한 시대에서 냉전의 시대로, 글라스노스트에서 1993년의 제2차 혁명으로, 그리고 현대 러시아의 혼란의 현장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책은 서구에서는 결코 본 적이 없는 생생한 현장감을 명확히 드러내면서 100년 동안의 러시아 역사에 숨결을 불어넣는다.
예술가, 작가, 정치가들―파스테르나크, 솔제니친, 쇼스타코비치, 레닌, 스탈린, 트로츠키―의 놀랍고 개인적인 초상들이 익명의 농민, 노동자, 병사들의 불안한 얼굴과, 그리고 극적인 역사적 순간이 일상생활의 현장과 나란히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