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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글쓴이
안도현 저
출판사
이레
출판일
2002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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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안도현

1961년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과와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와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을 비롯해 『모닥불』, 『그대에게 가고 싶다』, 『외롭고 높고 쓸쓸한』, 『그리운 여우』, 『바닷가 우체국』,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간절하게 참 철없이』, 『북항』,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둘 수 있게 되었다』까지 11권의 시집을 냈다.

시와시학 젊은 시인상, 소월시문학상, 노작문학상, 이수문학상, 윤동주상, 백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나무 잎사귀 뒤쪽 마을』, 『냠냠』, 『기러기는 차갑다』 등의 동시집과 『물고기 똥을 눈 아이』, 『고양이의 복수』, 『눈썰매 타는 임금님』 등 여러 권의 동화를 썼다.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는 국내에서 100만 부를 넘긴 베스트셀러로 15개국의 언어로 해외에 번역 출간되었다. 『백석평전』, 『그런 일』 등의 산문을 냈다. 현재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어떤 사람의 산문집을 읽는 게 좋을까? 나와 너무 달라서 하는 말마다 알아들을 수 없는 사람. 화성인이나 목성인은 물론, 너무 똑똑한 사람이거나, 너무 냉철한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는 알아듣기도 힘들 것이다. 그렇다고 나와 너무 닮은 사람이라면, 그 산문집도 읽기 지루하지 않을까? 나와 똑같이 산다면 뭐 궁금할 게 있겠는가 말이다.

그런 점에서 시인 안도현이야말로 읽기 좋은 산문집을 쓸 만하지 않은가? 그는 우선 시인이다. 본 것, 들은 것, 냄새 맡은 것까지 단 몇 마디로 전하려는, 그래서 그 몇 마디 때문에 밤을 새우는 시인이다. 또, 그는 선생님이다. 이제 전업시인이라지만, 우리 교육에 대한 고민, 걱정으로 교단을 떠나는 것까지 감수해야 했던 교육자이다. 그리고 그는 촌놈이다. 경북에서 태어나 전북 구이에 자리잡은 지금까지 그는 흙냄새를 잊지 못하는 촌놈이다.

백석의 시에 대한 사랑고백, 라면땅, 이승복 어린이와 예비군가까지 외우고 다녔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 전교조 활동의 추억까지. 독자와는 적당히 다른 사람의 귀기울일 만한 얘기들이 60여 편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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