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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글쓴이
엘라 카라 들로리아 저
출판사
아름드리미디어
출판일
2007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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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엘라 카라 들로리아

인디언 혈통을 타고난 소설가, 인류학자, 민족학자, 언어학자, 교육가다. '안페투 와쉬테(아름다운 날)'라는 인디언 이름을 가진 그녀는 1889년 사우스다코타 주 양크톤 인디언보호구역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가족은 명망 높은 집안이었다. 할아버지는 추장이었고, 아버지는 감독교회(미국 성공회)의 부제(副祭)였으며, 조카인 바인 들로리아 주니어는 작가이자 역사가였다. 그녀의 내면에 깊이 뿌리내린 이러한 인디언 전통과 기독교 신앙이라는 두 가지 원천은, 이후 그녀의 삶과 이력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요인이 된다.

교사가 되기 위해 1910년 오벌린 대학에 들어간 들로리아는, 1913년 다시 컬럼비아 대학교 교원양성대로 진학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미국 인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프란츠 보아스를 만난다. 처음에는 단순히 번역가로 보아스의 일을 거들었지만, 나중에는 자신의 뿌리인 다코타족(수족)의 문화와 언어를 연구하는 현지 조사 연구원 임무를 맡는다. 이 보아스와의 공동 연구, 그리고 훗날 보아스의 제자 루스 베네딕트와의 공동 연구는 두 사람이 각각 1942년과 1948년에 사망할 때까지 계속된다. 그 결과 들로리아는 다코타족의 언어, 구비문학, 사회관계, 문화생활 등과 관련된, 많은 귀중한 원고들을 기록해낸다.

1950년대부터 1971년 사망할 때까지 들로리아는, 자신의 고향과 자신이 속한 공동체와의 끈을 놓지 않았다. 강연과 연구, 자문 활동을 계속했고, 다코타 문화의 권위자로서 명성을 쌓았다. 작품으로는 사후 17년이 지난 뒤 출간된 소설 『수련』을 비롯해, 『인디언을 이야기하다』, 『다코타 텍스트』, 『다코타어 문법』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길에서 태어난 아이 수련. 무능하고 비뚤어진 심성의 아버지는 가족을 버리고 사라져버리지만, 어머니의 재혼으로 맞이한 새로운 가족의 정성 어린 보살핌 속에서 수련은 정숙하고 아름다운 여인으로 자라나는데...

19세기 중반 무렵의 북아메리카 대륙 서부 대평원을 배경으로, 한 다코타족(수족) 여인이 태어나 성장하여 결혼하기까지의 인생 여정을 그린 소설. 기쁨과 슬픔, 행복과 시련이 교차하는 가운데서도 묵묵히 자신의 삶을 일구어나가는 주인공 수련과, 한없이 넉넉한 마음으로 서로 믿고 존중하며 자연의 순리에 따라 살아가는 다코타족 사람들의 이야기가 잔잔하면서도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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