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어째서 시련을 겪어야 하는 걸까? 힘든 일이나 괴로운 일의 원인은 무엇이지? 나 아사쿠라 아사코는 평범한 여고생이었어. 하지만 내 인생은 기묘한 소년을 만난 후로 완전히 변해버렸지. 통화기구나 합성인간, 특수능력 같은…, 정체 모를 것들이 서로 싸우고 있는 이런 살벌한 세계 따윈 난 전혀 몰랐어. 하지만 알았다고 해서 그것이 대답인 것 같다는 생각도 잘 안 드는데…. 그 아이는 어떨까? 수수께끼였던 '카멘'의 정체를 알게 된다면 거기서 그 아이의 여행은 끝나는 걸까?
강적들과의 사투, 부조리한 혼미, 그리고 과거와의 재회를 거쳐 마침내 소년은 목적지에 도달한다. 힘든 시련(디시플린) 끝에 피트 비트가 발견한 대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