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삼십 년간 간호사로 일하며 천 명이 넘는 환자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했다. 떠나는 사람과 떠나보내는 사람들을 지켜보면서 그녀가 깨달은 것은 죽음 역시 삶의 한 순간이며, 살아 있는 동안 후회 없이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그녀에게 삶과 죽음과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준 사람들의 이야기 11편을 담고 있다. 고생만 한 엄마를 떠나보내는 딸, 갑작스런 아내의 부재에 어쩔 줄 모르는 남편, 태어난 지 육 개월도 안 된 자식을 떠나보내는 부모 등 가족의 상실을 통해 더 큰 사랑을 깨달은 이들의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