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파라오들이 3천 년간 다스려온 풍요롭고 목가적인 나라가 바로 우리들이 상상하는 고대 이집트였다. 하지만 과연 그들의 생활 모습도 평화롭고 아름답기만 했을까? 이 책은 밝음 속에만 존재해왔던 고대 이집트의 어두운 면을 철저히 해부하여, 그들의 범죄와 비행을 역사상 처음으로 조명한 책이다. 무덤절도와 엉터리 미라 만들기, 시간(屍姦)과 투탕카멘의 왕의 시해, 뇌물수수, 간통, 매매춘 등 잔인하고 놀라운 그들의 범죄를 조심스럽게 추적하면서 섹스와 죽음, 재산과 처벌, 직업에 얽힌 고대 이집트 인물의 생각과 관점들을 생생하게 드러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