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를 만든 사람들-미지의 세계로 가는 길을 그리다』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으로 지도 제작 분야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인물과 사건에 초점을 맞추어 지도의 역사와 그 의미를 살펴보는 책이다.
모두 13개의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각각의 이야기를 연대기 식으로 나열하지 않고, 주제가 되는 장면을 먼저 제시한 다음 그 장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함으로써 마치 한 편의 단편 소설을 읽는 것 같은 긴장과 흥미를 느끼게 한다. 또한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고지도와 사진자료, 논의되고 있는 지역의 오늘날 지도들을 입체적으로 편집해 보는 재미도 한껏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