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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전의 방랑문학
글쓴이
김충영 저
출판사
고려대학교출판부
출판일
1997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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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충영

1985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그해 가을에 일본 쓰쿠바(筑波)대학 대학원에 유학해 제아미(世阿彌)의 노(能)를 연구했다. 1994년에 제아미의 무겐노(夢幻能)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귀국했으며, 같은 해 3월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로 봉직해 왔다. 무겐노(夢幻能)란, 노 작품 중에서도 주인공이 유령이나 신 등의 초현실적인 존재인 작품군을 가리키는 말인데, 그중에서도 특히 여인이 주인공인 작품들을 이전 문학과의 영향 관계를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노 이론서 쪽으로도 관심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일본학회 산하 일본문학회의 회장을 지냈다. 대표적인 저서로서는 ≪일본 고전의 방랑문학≫(고려대학교 출판부, 1997), ≪일본문학 속의 여성≫(공저, 제이엔씨, 2006), ≪한중일 문화코드 읽기/비교문화 상징사전 [난초], [국화], [대나무], [소나무]≫(공저, 도서출판 종이나라, 2005∼2006), ≪일본 고전문학의 배경과 흐름≫(고려대학교 출판부, 2007) 외에 제아미의 노 작품론에 관련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책 소개

분야대학교재
일본 고전 문학사의 흐름 속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성격 중의 하나가 유랑성(流浪性)이라고 생각한 저자가 그 중에서도 다분히 대표성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한 세 사람의 작가에 관한 삶과 그들의 문학세계를 다루고 있다. 첫 번째로 다루고 있는 '꽃과 달의 歌人' 사이교(西行)에 관해서는 2천수를 넘는 많은 작품을 남기고 있는 그의 삶과, 작품적 매력으로 후세문학에 큰 영향을 끼친 사이교의 작품들을 토대로 고찰하고 있다. 다음으로 시인이라기보다는 극작가로서 더 잘 어울리는 제아미(世阿彌)에 관해 여기서는 한 사람의 방랑시인으로서 소개하고 있고 그의 대표작으로 인정되고 있는 「이즈쓰(井筒)」란 작품에 초점을 맞추어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끝으로 일본의 문학과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본의 近世를 대표하는 바쇼에 관해서는 그의 일생과 작품세계를 정리하여 소개하고 있는데 특히 하이쿠(俳句)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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