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1월에서 2001년 11월까지 피델 카스트로가 세계를 향해 외쳤던 연설과 대담 모음집. 48년 동안 쿠바를 이끌어 오고 있으며, 사회주의를 포기하지 않고 있는 노혁명가의 절절한 외침이다. 베네수엘라, 파나마, 쿠바, 미국 등에서 행한 연설로서 2000년 유엔에서 개최된 밀레니엄 정상회담, 2001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Durban)에서 개최된 인종차별주의에 대한 회의에 참가해서 행한 획기적인 연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전 유네스코 총재와의 대담을 통해 오늘날 쿠바와 쿠바혁명의 의미에 대해서 토로하는 한편, 유엔 등에서 행한 연설에서는 제3세계에 만연한 에이즈, 빈곤, 죽어가는 아동의 비극, 인종차별, 테러위기 등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피력한다. 또한 21세기 유엔은 소수 선진국의 입장만을 대변할 것이 아니라 세계 전 인류 공존을 위해 변화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