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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열병의 화학적 근원
글쓴이
박정대 저
출판사
뿔(웅진문학에디션)
출판일
2007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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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정대

1965년 강원도 정선에서 태어나 1990년 『문학사상』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단편들』, 『내 청춘의 격렬비열도엔 아직도 음악 같은 눈이 내리지』, 『아무르 기타』, 『사랑과 열병의 화학적 근원』, 『삶이라는 직업』, 『모든 가능성의 거리』, 『체 게바라 만세』, 『그녀에서 영원까지』, 『불란서 고아의 지도』, 『라흐 뒤 프루콩 드 네주 말하자면 눈송이의 예술』, 『눈 속을 여행하는 오랑캐의 말』이 있다. 김달진문학상, 소월시문학상,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오랑캐 이 강으로 영화 [베르데 공작과 다락방 친구들], [세잔의 산 세 잔의 술], [코케인, 무한의 창가에서] 등의 각본을 쓰고 감독했다. 현재 ‘이절 아케이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무가당 담배 클럽 동인, 인터내셔널 포에트리 급진 오랑캐 밴드 멤버로 활동 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14회 김달진 문학상과 19회 소월시문학상을 수상한 시인 박정대의 네 번째 시집. 산문적인 삶의 어둠 속을 흐르는 여행자의 음악을 들려주는 그의 시는 시로 쓴 고독의 악보에 다름아니다. 우리 시사의 가장 집요하고 힘센 낭만주의자라고도 할 수 있는 그는 압축과 절제 대신에 잉여와 과잉의 언어를 도입하고 언어 유희와 아이러니로 구사하는 서정의 또다른 세계를 보여준다.

이번 시집에서 그는 도달할 수 없는 사랑, 혹은 혁명 때문에 앓아야했던 불가피한 열병을 읊조린다. 재구성되는 사랑의 투쟁 가운데서도 결국 스며오는 본질적인 고독을 박정대 시인 특유의 감상적이고 유장한 리듬으로 담아냈다. 거대한 고독의 대륙을 횡단하는 이 쓸쓸한 여행은 수많은 공간과 여정의 언어 속에서 결국 고독으로 수렴되는 마음의 지도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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