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원제는『생각하는 물질』로 신경생물학자인 장 피에르 샹제와 수학자인 알렝 콘느가 궁극적으로 생각하는 기계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라는 핵심적 문제를 두고 벌인 지적 논쟁에 관련되어 서술했다.
이 책의 주요내용은 두 학자간의 대화문구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생물학과 수학의 정신세계와 양면성을 살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들의 뜨거운 논쟁을 통해서 넓은 의미에서의 인공 지능의 다양한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또한 두 학자의 폭넓은 지식을 통해서 더 나아가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의 경계가 무너지는 것도 보게 된다. 수학자에게는 생물학적 개념이 낯설고, 생물학자에게는 수학적 개념이 낯설기 때문에, 약간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이런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두 낯선 세계의 만남을 진정으로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