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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길 2
글쓴이
이철환 저
출판사
삼진기획
출판일
2002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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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철환

소설과 동화를 쓰는 작가이다. 수년 동안 여러 지면에 ‘침묵의 소리’와 ‘풍경 너머의 풍경’을 주제로 그림을 연재했다. 지난 10여 년간 TV·라디오 방송과 학교, 기타 공공기관 및 기업체 등에서 1000회 이상 강연을 했으며, 풀무야학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작품집으로는 『연탄길(전3권)』, 『행복한 고물상』, 『위로』, 『곰보빵』, 『눈물은 힘이 세다』, 『송이의 노란 우산』, 『낙타 할아버지는 어디로 갔을까』, 『아버지의 자전거』,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자장면』 등 20종이 있다. 400만 이상 독자들이 읽은 『연탄길』은 일본과 중국, 대만에 수출되었고 『곰보빵』은 일본에, 『송이의 노란 우산』과 『낙타 할아버지는 어디로 갔을까』는 중국에 수출되었다. 『연탄길』은 뮤지컬로도 만들어져 제4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소극장창작뮤지컬상’을 수상했다. 작가의 작품 중 총 9편의 글이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 실렸고, 〈뮤지컬 연탄길〉의 대본은 고등학교 문학교과서에 실리기도 했으며, 1편의 글이 영어로 번역돼 고등학교 영어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KBS 1TV [아침마당 목요특강], CBS TV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총 3회), KBS 2TV 특강, JTBC 특강, MBC TV 특강 등 여러 방송에서 강연했다.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홍보대사로도 활동했으며, 2000년부터 책 수익금으로 운영해온 ‘연탄길 나눔터 기금’을 통해, 낮고 그늘진 곳에 있는 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가슴 찡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작년 12월 13일 KBS 1TV 를 통해 소개된 후 그 내용이 알려지면서 현재 전국대형서점에 베스트셀러로 랭크되어 있는《연탄길》의 두번째 이야기이다. 제33회 문화관광부 추천도서와 교보문고 선정 올해(2000년)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던《연탄길》은 부제가 말해주듯 '가슴 찡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지만 소중한 우리 이웃들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름답고도 슬픈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는 이 책은 전부 실화를 바탕으로 집필되었다. 작가 자신이 노량진의 입시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학생들과 친구, 이웃으로부터 들었던 이야기를 모은 것. 취재와 집필 기간을 포함해 무려 7년이 걸린 저자의 산고작(産苦作)이기도 하다. 이번에 나온《연탄길 2》은《연탄길》에서 차마 다루지 못했던 내용들과 최근에 집필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언뜻《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의 한국판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내용을 찬찬히 살펴보면《연탄길》이 주는 감동이 더하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지금 우리 주변 혹은 바로 옆집에서 혹은 자기 자신이 겪었거나 겪을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이 책은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거기에다 저자 특유의 따뜻하고 정감 있는 필체를 통해 재탄생한 이야기들은 깊은 감동을 전해준다. 사실 우리 사회가 각박하다고 하지만 남모르게 불우한 사람들을 돕고 그 사람들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다 작년 9·11사태를 접한 사람들은 전쟁의 실체를 두 눈으로 목격했고, 이웃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는 작년 한해 동안 매스컴을 지배했던 '엽기'라는 코드가 서서히 '감동'이라는 코드로 바뀌어 가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이러한 사회적인 흐름은 지난해 12월 24일 모금을 종료한 구세군 자선냄비에서도 발견할 수 있었다. 비관적인 현실과 경제한파에도 불구하고 구세군 자선냄비는 1928년 모금을 시작한 이래 최고의 성금이 모아졌다고 한다. 어려울수록 남을 더 돌아보게 되는 것이 우리의 인지상정인지《연탄길》은 이러한 사회적인 흐름에 부합이라도 하는 듯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글 속에 등장하는 가진 것 없는 이웃들은 어려움과 슬픔을 안고 살면서도, 결코 원망을 하거나 그것을 이유로 자신을 괴롭히지 않는다. 오히려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의지하고 감싸안는 모습이 참 따뜻하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자 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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