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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사과파이
글쓴이
로라 랭스턴 글/린지 가디너 그림/김민선 역
출판사
계림(계림북스)
출판일
2005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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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유아
여기 할머니를 사랑하는 한 소녀 마가렛이 있습니다. 마가렛의 할머니는 아주 특별한 분입니다. 다른 할머니들과 달리 마가렛의 할머니는 아이들처럼 노란 끈이 달린 운동화를 신고, 새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아주 큰 소리로 웃지요. 할머니는 마가렛과 산책을 하며 낄낄거리기도 하고, 함께 아주 특별한 노래를 부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혼자일 때면 흔들 의자를 앞뒤로 끼익, 끼익, 끼익 흔들며 앉아 계시지요.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한 마가렛의 할머니는 알츠하이머(노인성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가렛의 눈에는 그런 할머니가 무척 특별해 보입니다. 할머니를 다정한 친구처럼 여기지요. 그런 마가렛의 마음 속에는 믿음이 하나 있습니다. 함께 책을 읽다가 어려운 단어들을 잊기도 하고, 사과의 멍든 부분이 가장 달콤한 부분이라며 고집을 부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잊고 이웃집으로 들어가기도 하는 할머니지만 세상에서 단 한사람, 자신만은 절대로 잊지 않고 기억할 거라는 믿음말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가 마가렛을 보고 묻습니다. "얘야, 넌 누구니?"

『할머니의 사과파이』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동화입니다.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지만 누구에게나 당혹스럽고 낯선 '알츠하이머(노인성치매)'. 작가 로라 랭스턴은 가족 모두에게 고통일 수 있는 이 상황에 대한 해답을 어린 마가렛의 입을 통해 제시합니다. "전 마가렛이에요. 이제부터 제가 할머니의 기억이 되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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