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생겨서 부모의 사랑을 빼앗기고, 뭐든지 자신의 잘못으로 돌리는 것은 형들이 겪는 당연한 일이다. 이런 일들을 겪으면서 마음이 자라는 형 유이치의 심리를 볼 수 있다. 동생 다카시는 항상 자신을 괴롭히는 존재. 아끼는 우표를 책상 아무곳이나 붙이고, 간식을 절반이나 먹어버리고, 또 자신의 책가방 속에 깡통이나 쓰레기 같은 것으로 가득 채워놓았다. 하지만, 엄마는 매일 '니가 형이잖아'하는 말로 끝맺음을 하곤 하신다. 정말 짜증날 정도로 미운 동생.. 하지만 유이치의 마음을 그런게 아니었나보다. 동생 다카시가 행방불명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이 되었으니 말이다. 행방불명 된 이후 동생을 무척 아끼고 있었던 유이치의 마음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