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700년경에 지어진 는 현존하는 서사시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 중 하나로서, 원시적 서사시 장르에 속하는 전형적인 작품이다. 주인공은 트로이 전쟁의 영웅인 오디세우스로, 20년 동안이나 고국과 아내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 곁을 떠나 세상을 떠돈다. 그 긴 세월 동안 오디세우스의 아내 페넬로페는 왕궁에 쳐들어와 재혼할 것을 요구하는 자들을 100명 이상이나 상대해야 했다. 오디세우스와 페넬로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텔레마코스는 이제 겨우 성년인지라, 이 원치 않는 구혼자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속수무책이다. 모자는 지아비 오디세우스가 돌아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는데….
《일리아스》와 함께 그리스의 대표 서사시로 꼽히며 유럽 문학에 큰 영향을 주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