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라는 나라'를 아는 데 필요한 가장 중요한 핵심만을 골라 논리정연하게 정리한 이 책은 오늘날 일본을 있게 한 두 시기, 즉 메이지시대와 2차 세계대전 직후에 초점을 맞추어 일본이라는 나라의 구조와 흐름을 꿰뚫고 있다. 메이지유신을 통해 근대국가로 탈바꿈한 사회체제, 그리고 탈아론을 추구한 외교정책이 아시아를 침략하는 결과를 낳았으며, 2차 세계대전 종전 후 미국의 국제전략과 맞물리면서 현재의 국가구조가 형성되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조감했다.
다른 일본근현대사 책에 비해 분량은 적은 편이지만 오히려 독자들의 궁금증을 정확하게 짚어내어 간결하게 핵심을 정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