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토양의 성질과 생성 순서를 다뤄 주는 것은 물론 지표의 변화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요인들, 광물과 암석, 풍화, 물의 작용 원리에 관해서도 기발한 상황과 사건 설정을 배경으로 하나하나 세심하게 짚어 준다. 파우더의 원재료는 활석이라는 돌이고, 종유석은 콜라에 스르르 녹아버리고, 불타는 돌(생석회)로 라면을 끓여 먹는, 과학공화국에서 벌어지는 이 신기한 사건들은 모두 엄격하게 자연 현상과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과학 지식은 책장을 덮는 순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다.
‘사건 속으로’와 ‘여기는 지구법정’ 사이에서는 과학 원리가 잘 녹아든 상황 일러스트를 아기자기하고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어 독자들이 독서의 묘미를 한층 더 실감할 수 있다. 깊이 있는 과학 지식을 매 장마다 충실하게 정리한 ‘과학성적 끌어올리기’ 는 교과 과정과 연계되어 과학 성적 올리기에 많은 도움울 줄 것이다.